윤흥길-날개 또는 수갑

이 포스팅은 2025대비 EBS 연계교재 수능특강에 수록된 현대소설, 윤흥길의 <날개 또는 수갑>에 대한 핵심정리, 이해와 감상을 제공합니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Core Arrangement
  • 이 작품은 제복 제정을 둘러싼 회사 측과 사원 간의 갈등을 통해 획일적이고 억압적인 1970년대 사회를 비판한 작품이다. 사원들은 제복을 도입하려는 회사의 입장에 불만을 갖고 항의하지만, 결국에는 회사의 조치에 따를 수밖에 없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현실의 부당함을 인식하면서도 현실에 순응하는 소시민의 면모를 드러낸다.
  • 갈래 : 현대 소설
  • 배경 : 1970년대
  •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이지만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춰 서술함.
  • 성격 : 상징적, 비판적
  • 제재 : 제복 제정을 둘러싼 갈등
  • 주제 : 획일주의적 군사 문화에 대한 비판, 국민들을 획일화하고 통제하는 1970년대 독재 권력에 대한 비판
  • 인물 :
    민도식 민도식: 회사의 사복 제정을 반대하다가 창업 기념일에 혼자만 사복을 입지 않은 순진한 인물
    우기환 회사의 사복 제정에 부당함을 느끼고 강한 불만을 표시하다가 결국 회사를 떠나는 인물
    장상태 처음에는 회사의 사복 제정에 불만을 갖지만 결국 회사를 따르는 인물
  • 특징 : ①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핵심 사건에 대한 갈등 상황을 부각함.
    ② 사건을 통해 당대 사회상을 우회적으로 비판함.
    ③ 특정 인물에 초점을 두고 내용을 서술함.
Plot
  • 동림산업에서는 회사의 기개를 과시함은 물론 전 사원의 단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이유를 들어 회사에서 제복을 착용할 것을 공고한다. 이에 민도식, 장상태, 우기환은 제복이라는 이름으로 족쇄를 채워 사원을 획일화하고 규격화하려는 계략이라고 말하며 반대 입장을 보이게 된다. 회사에서는 이러한 제복 제정에 대해 준비위원회를 두어 의견을 결정하겠다고 회람을 돌리지만, 이는 사원들의 반대를 막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할 뿐임을 모두들 알고 있다. 결국 힘없는 사원들의 의견은 무시되고 회사는 창업 기념일 행사에 맞춰 제복을 제작하려고 분주하기만 하다. 제복의 치수를 재는 날, 민도식과 우기환은 사무실을 나와서 불참하게 되고 결국 사장실에 불려 가게 되나, 사장은 그들의 의견을 들어 주는 척하면서 결국 독단적인 의견을 보이고 만다. 이에 우기환은 사표를 내게 되고, 민도식은 문제 의식을 갖고 대응하려고도 하지만 창업 기념일에 출근을 함으로써 어정쩡하게 대응한다. 창업 기념일에 제복을 입은 전사원의 행렬을 보고 민도식은 답답함을 느낀다.
Understanding & Appreciate
  • 회사에서 직원들을 통제하고 획일화하기 위해 사복 제도를 도입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1970년대 독재 권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작품이다. 준비위원회를 통해 통제를 합리화하는 회사와, 권력에 반발하지만 결국 지시를 따르는 사원들의 모습을 통해 국가 권력의 부당함과 현대인의 소시민적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 개성과 자유의 억압을 상징하는 ‘제복’을 통해 불합리한 권력층에게 개인의 자유와 생존을 위협당할 정도로 열악한 노동 현실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에서 ‘옷(제복)’은  사람들의 자율과 개성을 구속하는 상징물로 드러난다. ‘제복’을 둘러싼 갈등을 통해 불합리한 권력에 대응하는 인물들의 양상은 다양하다. 대부분의 사원들은 생존이 걸린 문제이므로 당연히 순종하게 되고, 우기환 같은 인물은 적극적인 행동으로 불만을 표출하지만 권력의 힘에 의해 쫓겨나게 된다. 민도식은 문제 의식을 갖고 있고 대응하려고도 하지만 창업 기념일에 출근을 함으로써 갈등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 준다.
Reading material
Workbook
Intertext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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