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2025대비 EBS 연계교재 수능특강에 수록된 현대소설,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에 대한 핵심정리, 이해와 감상을 제공합니다.
Core Arrangement
- 이 작품은 6·25 전쟁 직후의 세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자전 소설이다. 소년인 길남의 시선으로 전후 서민들의 힘겨운 삶을 담아냄으로써 6·25 전쟁 직후 세상살이의 풍속도를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 갈래 : 현대 소설, 장편 소설, 휴머니즘 소설
- 배경 : 시간-6·25 전쟁 이후, 공간-대구에 있는 마당 깊은 집
-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 성격 : 자전적, 회상적
- 주제 : 전쟁 이후 서민들의 궁핍한 현실과 삶의 애환
- 구성 :
발단 대구로 이사 온‘나’가‘마당 깊은 집’에 세 들어 원래부터 살고 있던 여섯 가구와 어울려 지내기 시작한다. 어머니는 삯바느질을, ‘나’는 신문 배달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지만, 어려운 형편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전개 늦가을, 세를 든 가구 중 하나가 방을 비워야 한다는 주인집의 말에 사람들이 동요하기 시작한다. 위기 겨울이 되고 ‘나’의 가족은 바깥채로 이사하게 된다. 절정 ‘나’는 주인집 파티를 구경하다가 어머니에게 심한 꾸지람을 듣고 가출하지만,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온다. 결말 집주인이 아래채를 허물면서 세 들어 살던 식구들이 모두 흩어진다. 성인이 된‘나’는 자신의 힘들었던 삶이 주인집의 부유한 미래에 디딤돌이 된 것이라는 씁쓸함을 느낀다. - 특징 : ① 주인공의 회상을 기반으로 전쟁 직후의 삶을 사실감 있게 보여 줌.
Plot
- ‘마당 깊은 집’은 ‘나’가 대구에서 살던 셋집을 그 전까지 살았던 다른 셋집과 구분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수돗간에서부터 첫째 방은 경기도 연백군에서 피란 나온 경기댁 가족이 살았다. 둘째 방은 퇴역 장교 상이군인 가족이 살았다. 셋째 방은 평양댁 가족이 살았다. 위채 식구는 모두 여덟이 살았는데 주인아저씨는 공장을 운영했다.
- 5월 초순 나는 신문 배달을 시작했고, 어느날 노마님은 혼잣말처럼 아랫방을 하나 비워야겠다는 말을 하여 마당 깊은 집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평양댁 아주머니와 함께 주인아주머니와 함께 상의한 끝에 장작더미를 들여 놓았다. 장작을 다 땔 때까지는 노마님도 쫓아 낼 수 없을 것이라 하였기 때문이다. 12월이 되자 아래채 방 한 칸을 비우는 이야기가 다시 거론되었고 결국 우리집이 방을 빼는 제비를 뽑게 되었다.
- 우리는 결국 김천댁이 비운 방에서 살게 된다. 김천댁이 이사 간 후 평양댁의 큰아들 정태씨가 없어졌고, 사람들은 둘이 눈이 맞아 도망간 것이라 쑥덕였다. 정태 씨는 김천댁과 복술이를 데리고 월북을 시도하다가 자신은 실패하여 20년 형을 선고받는다. 마당 깊은 집에 세를 든 가구는 4월 10일로 기한이 채워지자 모두 떠났다. 평양댁네는 양키시장 끝머리로, 준호네는 북현동 판자촌 동네로 흩어지고 경기댁네도 홀가분하게 이사를 갔다.
- 4월 중순 어느 날 나는 신문 배달을 나선 길에 마당 깊은 집이 무너지는 것을 바라보았고, 내 마음의 한 귀퉁이가 무너져 내리 듯 아픔을 느꼈다. 성장한 나는 그 지방을 떠났지만 대구 처녀와 결혼하여 그 곳을 가끔 들르게 되었고 마당 깊은 집 시절의 민이 형을 만나 옛 소식을 들었다.
Understanding & Appreciate
- 6·25 전쟁 직후, 대구의 ‘ 마당 깊은 집’에 모여 살게 된 여섯 가구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어린 소년인 ‘ 나 ’의 시각에서 서술한 자전적 소설이다. 위채로 불리는 주인집과 아래채(바깥채)에 사는 피난민 가구의 모습을 통해 전쟁 이후의 사회 구조를 압축해서 보여 주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온정을 품고 서로에게 연민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휴머니즘을 담고 있다.
Reading material
Workbook
- EBS(2024, 2025대비) 수능특강 p.199
Intertext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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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