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 | 산의 다정다감함 | 자기와 함께 남을 배려해 주는 다정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우리를 다스림 |
4~6연 | 산은 포근하기도 하고 사람을 다스리기도 함 | |
7, 8연 | 울적하기도 성낼 줄도 아는 산 | 산이 신경질을 낼 때, 사람들은 비로소 ‘산’의 소중함과 존재의 의미를 느낌 |
9연 | 산의 조화롭게 안아주는 친근성 |
Original text
직접적 대상으로서의 ‘산’ | 산은 자연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며 높게 솟아 있는 찬양과 외경의 대상이다. 또한 고고한 기품을 지닌 것, 아름다움의 대상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따라서 인간은 자연으로서의 산의 모습과 경치에 감탄하고 자연친화의 정서를 노래한다. |
인간을 상징하는 ‘산’ | ‘산’은 다정하기도 하고 성내기도 하며 서러워하기도하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이해할수 있다. 또한, 산은 늘 인간 가까이 삶의 현장에 와 있는 동반자로 그려진다. 산은 억지로 구속하거나 간섭하지도 않지만 방종이나 거만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는다. 나무를 기르는 인내와, 벼랑을 함부로 오르지 못하게 하는 겸허를 가르친다. 삶의 지혜를 지닌 스승으로서 산은 인간이 지녀야 할 공존과 화합의 자세를 보여 준다. |
Intertextuality
이 포스팅은 2025대비 EBS 연계교재 수능특강에 수록된 현대시, 백석의 <북방에서-정현웅에게>에 대한 핵심정리, 이해와 감상을 제공합니다.…